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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균성 “순결지기키 서약했다, 못 참을 때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2 09:47
2015년 2월 12일 09시 47분
입력
2015-02-12 09:46
2015년 2월 12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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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균성’
가수 노을의 강균성이 ‘라디오스타’에서 순결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11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강균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강균성이 순결 지키기 서약을 했다”고 말하자, 강균성은 “방향성을 거기다 (순결에) 두면 더 좋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강균성은 “우리는 연약하다 보니까 순결 서약을 해도 많이 넘어진다. 넘어져도 계속 그 방향성을 두고 나아가는 게 중요한 거지 ‘넘어졌으니까 막 해도 돼’ 라는 건 방향성이 틀어진 거다”라고 소신 있는 발언을 해 주목 받았다.
김승수가 “만약 이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누군가를 만났을 때는 할 수 없는 거냐”고 질문하자, 강균성은 “‘지금부터라도’라는 생각으로 하면 된다”고 대답했다.
강균성이 “첫 경험은 굉장히 늦게 했는데”라고 입을 열자, 김구라가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제지하기도 했다.
또 강균성은 스킨십을 하다 정말 못 참을 때 딱 끊는다며 여성을 최대한 지켜주려 한다고 말했다. 강균성은 “스킨십을 연인과 하지 않나. 아무래도 더 깊은 관계는 참으면 참을수록 좋다. 그럴 땐 ‘아, 진짜 힘들다’란 남자다운 음성이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라디오스타 강균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강균성, 강균성 이런 사람인 줄 몰랐다”, “라디오스타 강균성, 강균성 반전이네”, “라디오스타 강균성, 여자친구는 힘들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초콜릿 플리즈’편으로 꾸며져 배우 김승수-조동혁-가수 정기고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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