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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킬미힐미’ 황정음, 능숙한 신세기 조련에 ‘세기맘’ 등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2 11:03
2015년 2월 12일 11시 03분
입력
2015-02-12 10:57
2015년 2월 12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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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 신세기를 쥐락펴락하며 ‘세기맘’으로 등극해 화제가 되고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지난 2월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11회에서 유일한 지성 조련사로서 번뜩이는 순발력을 이용해 그를 휘두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날 ‘킬미힐미’ 11회 방송에서 오리진(황정음 분)은 번데기 다트판을 이용해 자신을 선택하라고 유치하게 떼를 쓰는 신세기(지성 분)에게 “신군에게만 있는 매력을 장착하면 더 많은 점수를 딸 수 있어”라는 말로 도발했다.
이어 오리진은 신세기와의 협상 끝에 ‘화내지 않고, 폭력을 쓰지 않으며, 차도현과 서로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는다’는 세 가지 조건을 납득시켜 시선을 끌었다.
이처럼 세기를 조련하는 오리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세기맘’(신세기+mom)이라는 애칭을 붙이는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정음이 오리진으로 분해 지성(차도현 분)의 일곱 인격을 조련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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