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임태경, 1년에 1억 5천 스위스 왕가 학교 ‘르 로제’ 출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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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2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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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귀족 학교 ‘르 로제’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1일 방영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학비가 비싼 기숙학교인 ‘르 로제’를 소개했다.

지난 1980년대 설립된 ‘르 로제’는 스위스 왕가 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학비는 1년에 14만 달러로 우리 돈으로 1억 5천만 원이 든다.

‘르 로제’는 전 세계의 왕족과 슈퍼리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다. 여름에는 제네바 호수 근처 롤레 캠퍼스에서 공부하다가 겨울에는 크슈타트 캠퍼스로 이동한다.

불어와 영어로 동시 수업을 하며 한 나라 당 학생비율 10%를 넘지 못한다.

벨기에의 왕 알베르 2세, 이집트의 왕 푸아드 2세, 모나코의 왕자 레이니어 3세가 동문이다.

특히 크로스테너 임태경도 이 학교의 졸업생으로 알려졌다. 임태경은 일본의 주간 여성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르 로제’ 학창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기숙사 옆 방에 살던 학생이 비틀즈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아들인 션 레논이여서 덕분에 오노 요코를 자주 봤다고 말했다.

‘임태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태경, 출신이 화려하네요”, “임태경, 부럽네요 임태경 씨”, “임태경,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태경은 여섯 살 때 ‘한일 청소년 음악제 전체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음악적 두각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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