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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균성, 숨겨왔던 개인기 공개… ‘왜 이제야 예능 출연한거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2 18:13
2015년 2월 12일 18시 13분
입력
2015-02-12 16:44
2015년 2월 12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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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가수 강균성이 숨겨뒀던 개인기를 방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초콜릿 플리즈’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성수, 조동혁, 가수 정기고, 강균성이 출연했다.
이날 강균성은 박진영의 일본 쇼케이스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난 여자가 있는데'를 부르는데 그날따라 목 상태가 안 좋았는지 성대가 위에 붙었다" 며 "박진영이 브릿지 부분에서 타령, 음이탈을 하고 당황해서 입을 막은 후 다시 타잔 소리를 냈다"고 설명했다.
MC들의 요청에 강균성은 당시 모습을 성대모사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이후 강균성은 화난 김경호가 부르는 장윤정의 '어머나'와 턱관절이 많이 안 좋은 윤민수 버전 등으로 또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은 아쉬운 듯 추가로 개인기를 요청했다. 강균성은 "이휘재 선배님은 눈썹과 눈 사이가 많이 멀다. 그냥 눈썹을 많이 위로 올리면 이게 그냥 이휘재 선배님이다"며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그는 "최근 이렇게 그냥 있다 보니까 김민교씨를 닮았다고 하더라"며 "이봉주씨는 눈썹을 올린 상태에서 눈과 입 모양만 조금만 변화를 주면 될 수 있다"고 설명한 뒤 김민교와 이봉주 닮은꼴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강균성은 "김장훈 선배님은 그냥 하면 재미없다. 김장훈 선배님과 가축을 연결을 시켜서 하면 재미있다"고 설명한 뒤 이 모습을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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