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열애 암시 발언 “지금 열심히 몰래 만나…할 거 다 하면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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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3일 13시 07분


사진=KBS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쳐
모델 겸 배우 안재현이 열애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화제다.

1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는 화성인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제국의 아이들 광희, AOA 설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안재현에게 “몰래 데이트를 해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 갑작스런 질문에 안재현은 당황하며 횡설수설 했고 결국 “몰래 데이트 해봤다”고 실토하며 “가리고 데이트하면 더 티가 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공개 연애에 대해 “들키면 공개하겠다. 가린다는 자체가 좀 그렇다”며 “사랑이 나쁜건 아니지않냐”고 전하며 공개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냐”고 물었고 안재현은 “지금은 열심히 몰래 만나기도 한다”고 예상치 못한 폭탄발언을 했다. 이어 “할 거 다 하면서 산다. 사람 관계가 다 그런 거 아니냐”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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