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혜문 ‘얼짱+몸짱’ 한의사…난치병 남편과 러브스토리? 알고보니 ‘마음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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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3일 19시 40분


사진=방송캡쳐, sns/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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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혜문’

왕혜문 한의사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왕혜문 한의사는 2012년 SBS ‘자기야’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난치병에 걸린 남편의 병을 고친 일화를 전했다.

당시 왕혜문 한의사의 남편은 “30대 때 몸이 안 좋아 계단 올라가기도 힘들었다”며 “그때 장인어른이 운영하던 한의원을 찾았다. 맥을 짚는데 왕혜문 얼굴만 보게 되더라”라고 왕혜문 한의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알고 보니 베체트라는 난치병이었다. 베체트병은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발목에 염증이 생기고 구강궤양에 밥도 잘 못 먹었다. 여기에 안구염증까지 와 양쪽 눈 다 실명 위기에 처했다”라며 당시 자신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또한 “몸이 안 좋아 결혼 허락받는데 5년 걸렸다. 당시 아내는 한의사 자격증 시험 합격 후 스트레스 때문에 항상 술을 마셨다. 1년 동안 아내 대리운전기사를 자청해 결국엔 결혼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12일 방송된 JTBC ‘에브리바디’에서는 왕혜문 한의사가 출연해 근육질 반전 몸매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왕혜문, 몸매 대박이다", "왕혜문, 베이근녀 인정", "왕혜문, 미모도 우월하네" 등의 관심을 보였다.

사진=왕혜문 SNS, 방송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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