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꽃보다 할배’와 함께 그리스 행… ‘삼시세끼’ 인연 때문

‘최지우 꽃보다 할배’

배우 최지우가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에 동참하기로 했다.

15일 방영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나영석 PD와 이순재-박근형-신구-백일섭-짐꾼 이서진이 그리스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였다.

이어 공항에는 그리스 편에 ‘보조 짐꾼’으로 새롭게 합류한 최지우가 나타났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기존 멤버에 더해 ‘삼시세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최지우가 여행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면서 “최지우는 입출국을 비롯해 모든 여행 일정을 함께하게 되며 보조짐꾼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최지우가) ‘삼시세끼’에 출연했을 당시 이순재 선생님과 어우러지는 분위기도 좋았고 이서진과의 호흡이 좋아 제작진에서 출연을 권유했는데 흔쾌히 촬영에 임해줘서 함께 여행길에 오르게 됐다”며 “묵묵히 최고의 짐꾼 역할을 해왔지만 무뚝뚝한 아들 역할을 해왔던 이서진과는 달리 최지우가 애교 많은 딸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지우 꽃보다 할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지우 꽃보다 할배, 기대됩니다”, “최지우 꽃보다 할배, 최지우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최지우 꽃보다 할배, 할배들한테 정말 사랑 받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평균 76세 원로배우 4인방인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과 배우 이서진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