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선, 식칼 든 여고생으로 변신…남다른 포스에 팬들 시선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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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7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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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
사진제공 = MBC
‘앵그리맘 김희선’

배우 김희선이 드라마 ‘앵그리맘’을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MBC 드라마 ‘앵그리맘’ 제작진은 주인공 김희선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희선은 교복 차림으로 횟감을 손질하고 있다. 이는 최근 경상북도 포항 인근에서 촬영한 것으로 김희선의 극 중 역할인 조강자가 어머니가 운영하는 횟집 일손을 돕기 위해 나선 모습이다.

김희선은 해당 장면 촬영을 위해 현지 횟집 사장님에게 회 썰기를 배우며 열의를 보였고 쉬는 시간에도 계속 연습했다는 후문이다.

김희선은 또한 부둣가에서 야외 밤 촬영으로 더욱 추워지자 전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캔 커피를 돌리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제작진은 “김희선의 열의가 대단하다 첫 촬영부터 무척 추웠는데 촬영에 들어가면 떨지도 않고 연기를 해 낸다”라고 전했다.

한편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통쾌활극이다. ‘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작품으로 김희선-지현우-김태훈-오윤아-김유정-박영규-박근형 등이 출연한다. ‘킬미, 힐미’ 후속으로 3월 중에 첫 방송 예정이다.

김희선 앵그리맘. 사진제공 = M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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