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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상사가 대놓고 “날씬한 MC볼 권리...살 좀 빼!” 자서전 속 사연 눈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7 14:39
2015년 2월 17일 14시 39분
입력
2015-02-17 10:36
2015년 2월 17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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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 방송화면 캡쳐
전 아나운서 이금희의 과거 몸매 논란 사연이 화제다.
지난해 12월 19일 방송된 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골드 싱글 스타의 비밀’ 편에서 이기진 PD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2005년 프리랜서 선언 후 퀴즈 프로그램 MC에 발탁됐을 때, 난데없이 몸매 관련 논란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동형 시사평론가는 이금희의 자서전에 실린 내용을 언급하며 “이금희 아나운서가 KBS 내에서도 상사한테 대놓고 살 좀 빼라는 소리를 들은 적 있다"고 밝혔다.
이에 채경옥 기자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열심히 노력하는데 외모만 보고 ‘게으르다, 프로정신이 없다’고 말하니 속상하다’고 토로한 적 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금희는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2000년에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현재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와 KBS1 ‘아침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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