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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힐링캠프’ 남재현, 장애 2급 아들 언급… “긍정적, 밝게 자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7 15:07
2015년 2월 17일 15시 07분
입력
2015-02-17 14:47
2015년 2월 17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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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남재현’
‘힐링캠프’에 출연한 의사 남재현이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서는 설날특집 2탄 사위특집으로 ‘자기야-백년손님’ 사위들 이만기, 남재현, 김일중이 출연했다.
이날 남재현은 “아들이 10개월때 소파에서 떨어졌다. 그 이후 아내가 앉혀놓으면 자꾸 한 쪽으로 쓰러진다고 하더라”며 “MRI를 찍었더니 떨어질 때 운동중추를 담당하는 부분에 뇌출혈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남재현은 “현재 걷는 능력은 어느 정도 회복됐지만, 아직 왼쪽 팔을 못써 장애 2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재현은 “아들이 어린 시절 선생님한테 가서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머리에 출혈이 와서 마비가 왔다. 잘 봐주세요’ 그랬다. 앞으로도 크게 걱정 안 한다”고 말해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한편 ‘힐링캠프’ 남재현은 프렌닥터내과의원 원장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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