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멤버 하니가 악성루머에 강경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성형설을 해명한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하니는 1월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성형설을 해명한 바 있다. 하니는 “원래부터 그렇게 예뻤냐. 성형수술은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한 군데도 하지 않았다”고 억울해했다.
이어 하니는 “사실 성형수술 권유를 받은 적은 있다”라며 “우리 회사 전 이사님이 안타까워 했다. ‘넌 코만 하면…’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성형 제안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하니의 말에 MC를 비롯한 출연진은 “그 얼굴에 무슨 욕심을 더 내냐”며 말렸다.
하니는 성형수술을 하지 않은 결정적 이유에 대해 “엄마가 ‘네가 그거 조금 한다고 김태희님 될 줄 아냐’고 하셔서 안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니는 소속사를 통해 악성루머에 대한 강경대응 방침을 17일 밝혔다. 최근 인터넷,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 하니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루머를 담은 증권가 정보지, 이른바 찌라시가 유포된 것. 하니의 소속사는 악성루머를 올리고 퍼뜨린 유포자를 처벌해 달라며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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