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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탐희, “남편과 첫 만남? 소개팅으로…내가 먼저 연락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9 17:39
2015년 2월 19일 17시 39분
입력
2015-02-19 17:37
2015년 2월 19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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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라디오스타 박탐희’
배우 박탐희가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18 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기저귀 값 벌러 왔어요’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지난해 출산을 한 배우 박탐희, 심이영, 방송인 장영란, 정경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탐희는 “(남편과)소개팅으로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인이 소개팅을 주선했다”며 “‘뭐하는 분이냐’고 여쭤봤더니 사업하는 분이라고 하더라. 나는 사업하는 사람은 별로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박탐희는 “남편도 내가 연예인이라고 해서 부담스럽다고 했다더라”며 “결국 그때 소개팅을 안했다”고 말했다.
이후 박탐희는 “그리고 1년이 지났는데 그 주선자가 우리 둘을 주선했다는 것을 까먹고 또 주선을 했다”며 “둘 다 외로움이 극에 달해서 소개팅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탐희는 “그렇게 마음에 들진 않았는데, 집으로 나를 데려다주고 책 한 권에 편지를 써서 줬다”며 “이건 내가 좋다는 거 아니냐”고 강조했다.
한편, 박탐희는 “소개팅을 했는데 남편이 연락이 없었다”며 “그래서 내가 먼저 연락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라디오스타 박탐희.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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