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솔지, ‘투앤비’ 보컬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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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0일 08시 59분


EXID 솔지 복면가왕 우승
EXID 솔지 복면가왕 우승
‘복면가왕’에서 우승한 솔지가 직접 소감을 전했다.

EXID 솔지는 지난 1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온가족이 모여서 복면가왕 본방사수했어요! 보면서 또 한 번 울었다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트뿅뿅! #EXID #이엑스아이디 #솔지”라고 말했다.

앞서 EXID 솔지는 18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솔지가 데뷔 10년차 가수라는 사실이 새삼 주목을 이끌었다.

EXID 솔지는 이날 ‘복면가왕’에 ‘자체검열 모자이크’로 출전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선곡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깃털달린 오렌지’로 출전해 ‘인연’을 부른 뮤지컬배우 김예원을 누르고 우승했다.

자체검열 모자이크는 “제가 복면가왕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눈물을 흘렸다. 솔지는 자신의 정체가 밝혀진 뒤 “제가 가수로 데뷔한지 10년이 됐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솔지는 2006년 싱글을 발표하며 데뷔한 투앤비(2NB)의 멤버로 가요계에 처음 데뷔했다.

투앤비는 솔지와 김송이로 구성된 2인조 발라드 보컬 그룹으로, 2006년 싱글 ‘첫 번째 향기’로 데뷔해 2007년 1집 앨범 ‘눈시울’을 발표하기도 했다. 2012년 싱글 ‘어떻게 사니’까지 꾸준한 음악활동을 해왔으나,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지는 못하고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진 못했다.

솔지는 2012년 2월 EXID로 재데뷔하며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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