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포근, 낮기온 10도 안팎 “연휴 날씨중 최고”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2월 20일 12시 25분


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전국 맑고 포근, 낮기온 10도 안팎 내일부터 비소식

연휴 셋째 날인 20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7시 서울 영하 1.3도, 파주 영하 4.5도, 인천 0.2도, 수원 영하 3.1도, 대전 영하 2.9도, 광주 영하 0.8도, 대구 영하 1.0도, 부산 2.4도 등이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서울·수원·대전·부산 11도, 인천 8도, 광주 13도, 대구 12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이 10도 안팎을 웃돌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으며 전국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기상청은 21일까지 찬 공기가 상층에서 내려오지 못하면서 큰 추위 없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1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전라남도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오후에 그 밖의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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