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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유재석, 지갑에 있는 돈 꺼내줘… 母 용돈까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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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3 19:28
2015년 2월 23일 19시 28분
입력
2015-02-23 19:28
2015년 2월 23일 1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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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유재석’
개그맨 장동민이 선배 유재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쌀롱’에서 장동민은 “유재석 덕분에 힘든 시절을 이겨냈다. 유재석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장동민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평소 연이 없었던 유재석의 번호를 물어 전화한 적이 있다. 갑작스러운 호출이었는데도 유재석이 달려와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유재석이 내 이야기를 내내 들어줬다”고 덧붙였다.
장동민은 “유재석 덕분에 방송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졌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장동민은 “당시 유재석이 지갑에 있는 돈을 전부 꺼내 ‘택시 타고 가서 남은 돈은 어머니께 용돈으로 드려라’고 말했다”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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