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연예
[오늘의 채널A] 지리산 초년생의 산골 이야기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02-24 06:55
2015년 2월 24일 06시 55분
입력
2015-02-24 06:55
2015년 2월 24일 06시 55분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산골생활 10개월 경력의 김철용(왼쪽)씨는 아직도 모든 게 서툴기만 하다. 김오곤 한의사의 도움을 받은 끝에 장작에 불을 지폈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20분 ‘갈 데까지 가보자 ’
겨울이 가장 먼저 시작되고 가장 늦게 끝나는 경상남도 산청군 지리산. 그 정상에 김철용씨가 있다. 하얀 얼굴에 고운 손, 도시적인 이미지와 나긋나긋한 말투까지 이리보고 저리 봐도 산사람처럼 보이지 않는다.
김씨는 도시에서 나고 자랐다. 산이 좋아 왔다고는 하지만 산 생활을 시작한 지 이제 막 10개월, 생각만큼 쉽지 않다. 영하 30도의 추위를 견뎌야 하고, 나침반을 들고 다니는데도 산에서 길을 잃는 것은 일상이다.
어설프고 힘든 생활이지만 그래도 산을 떠날 수 없다. 젊은 시절 도시의 삶에 지칠 때면 언제나 지리산에서 위로를 받았다. ‘함께 산에서 살자’고 약속했던 지인마저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곧장 도시 생활을 정리했다. 그렇게 얻은 산 생활이기에 더욱 값지고 소중하다.
김씨는 가족에게 남길 유서까지 직접 쓰며 생의 마지막을 보낼 지리산의 삶을 준비했다. 하루하루를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그의 특별한 산골 이야기, 오후 8시20분에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지금 뜨는 뉴스
헌정회 “여야, 헌재 결정 승복 결의해야”… 尹측 “승복 요구하는 자체가 후진적 발상”
“우주선에 외계인 침투했다”…9개월 갇혔던 우주비행사 소동
[단독]이재용 “삼성, 죽느냐 사느냐 직면”… 제2 프랑크푸르트 선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