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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고아성, 격정적인 베드신… 19금 뺨치는 장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24 11:14
2015년 2월 24일 11시 14분
입력
2015-02-24 11:13
2015년 2월 24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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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고아성’
배우 이준과 고아성이 19금 뺨치는 베드신을 연출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고등학생 한인상(이준)과 서봄(고아성)이 비밀 연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서봄의 숙소를 찾아간 한인상은 “수능 때까지 안 볼 수 있느냐”고 매달렸다.
서봄은 “그래도 참을 것이다. 네 사진보면서 참겠다. 난 이 학교 안 되면 가망이 없다. 내신도 수능도 다 부족하지 않는냐”고 말했다.
그의 말에 한인상은 “나 잠깐 들어가도 되냐. 이대로 헤어지면 어떻게 버티냐”며 서봄의 입술을 만졌다.
이어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고 한인상은 서봄에게 다가가 포옹하며 키스한 뒤 침대로 직행했다.
한편 이준 고아성이 주연을 맡은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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