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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현준, 강제규 감독·손예진과 손잡고 中영화 진출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02-24 11:38
2015년 2월 24일 11시 38분
입력
2015-02-24 11:37
2015년 2월 24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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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 동아닷컴DB
배우 신현준이 강제규 감독, 배우 손예진과 함께 중국 영화시장으로 진출한다.
신현준 소속사 HJ아티스츠는 24일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펑 샤오강 감독이 함께 제작하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 출연을 확정했다”며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 영화시장에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가제)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그룹 화이브라더스가 투자와 배급, 제작하는 영화다.
‘마이웨이’의 강제규 감독과 ‘집결호’ ‘대지진’ 등을 연출한 펑 샤오강 감독이 제작과 프로듀서로 참여해 관심을 더하는 영화다.
신현준의 이번 영화 참여는 펑 샤오강 감독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 ‘은행나무 침대’를 함께 한 강제규 감독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데다 펑 샤오강 감독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쁜 놈은 반드시 잡힌다’는 중국 남자(진백림)와 그 친구들이 여행차 찾은 제주도에서 비밀에 쌓인 한국 여인(손예진)을 만나 벌이는 이야기다. 액션과 블랙코미디가 결합된 장르로 신현준은 킬러 역을 맡는다.
영화는 3월 초 제주도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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