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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그룹 단발머리 멤버 지나, 뇌염 판정으로 활동 중단… 사실상 그룹 해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24 13:35
2015년 2월 24일 13시 35분
입력
2015-02-24 13:34
2015년 2월 24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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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 단발머리 지나’
그룹 단발머리의 멤버 지나가 뇌염을 진단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24일 단발머리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을 통해 “지나가 뇌에 염증이 발견 돼 그룹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말 지나의 가족에게서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고, 정밀검사를 진행했다”며 “뇌쪽에 문제있다보니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오래 걸렸고, 뇌에 염증이 발견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행 중 다행으로 생명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금도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연예 활동은 소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지나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다른 멤버들에 대해 “유정, 다혜, 단비의 3인조 활동이나 다른 멤버의 충원이야기도 있었지만 단발머리라는 그룹은 지나까지 4명이 다 있어야 의미가 있다”며 “그래서 멤버 전원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사실상의 그룹 해체를 알렸다.
‘뇌염 단발머리 지나’ 소식에 누리꾼들은 “뇌염 단발머리 지나, 안타깝네요”, “뇌염 단발머리 지나, 지나 빨리 낫길 바랍니다”, “뇌염 단발머리 지나, 뇌에 염증이라니 정말 큰 병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단발머리는 지난해 6월 ‘노 웨이(No way)’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수준급의 보컬실력과 빼어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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