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이준, 고아성에 “만져봐도 돼?”… 입맞춤에 베드신 ‘경악’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2월 24일 14시 31분


‘풍문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과 고아성의 파격적인 베드신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고등학생 한인상(이준)은 서봄(고아성)의 숙소에서 “수능 때까지 안 볼 수 있느냐”고 매달렸다.

서봄은 “그래도 참을 것이다. 네 사진보면서 참겠다. 난 이 학교 안 되면 가망이 없다. 내신도 수능도 다 부족하지 않는냐”고 말했다.

그의 말에 한인상은 “나 잠깐 들어가도 되냐. 이대로 헤어지면 어떻게 버티냐”며 서봄의 입술을 어루만졌다. 이어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고 한인상은 서봄에게 다가가 포옹하며 키스한 뒤 침대로 직행했다.

이후 한인상은 뒤늦게 서봄의 편지를 전달받았고, 그가 고등학교 자퇴 후 미혼모가 됐다는 소식을 알게됐다.

서봄은 한인상에게 “할 얘기 많았는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한인상은 “만져봐도 돼?”라고 물었고, 서봄은 배에 손을 올린 한인상에게 “자나 보다. 자주 움직이는데, 발차기하면 말해줄게. 그때 다시 만져”라고 밝혔다.

한편 유준상, 이준, 고아성이 주연을 맡은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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