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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배종옥 “이혼 후에도 연애 해 봤다…남자 없어도 불편하지 않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25 14:58
2015년 2월 25일 14시 58분
입력
2015-02-25 14:50
2015년 2월 25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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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배종옥. 사진제공 = SBS 방송화면 캡처
‘룸메이트 배종옥’
배우 배종옥이 ‘룸메이트’에서 자신의 연애관을 드러냈다.
배종옥은 24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2’에 출연했다.
이날 ‘룸메이트 시즌2’ 방송에서 조세호는 배종옥에게 “이혼 후에도 연애를 해 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배종옥은 “당연히 있었다. 운명이 있으면 만나고 운명이 아니면 안 만난다. 내가 굳이 연애를 하겠다고 사람을 만나진 않는다”고 밝혔다.
정찬우가 “대시가 많을 것 같다. 너무 예쁘다”고 하자 배종옥은 “내가 좀 폐쇄적으로 산다. 아이가 있어서 혼자 산다는 생각은 별로 안 한다. 아이가 있다는 게 없다는 것과 다르다. 결혼을 한 것과, 결혼을 안 하고 혼자 있는 것과는 또 다르다”고 말했다.
배종옥은 또 “앞으로 혼자 살 수 있을까 의문이긴 하다. 좋은 사람 있으면 만나겠지만 없는데 굳이 만나려고 하진 않는다. 남자 없는 게 불편하지 않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룸메이트 배종옥. 사진제공 = 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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