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이병헌, ‘이민정은 내가 지킨다’… 4개월만에 입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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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6일 16시 58분


이병헌 이민정.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이병헌 이민정.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귀국 이병헌 이민정’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수개월 만에 함께 귀국했다.

배우 이병헌은 미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전 7시 11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내 이민정과 입국했다.

귀국 후 이민정은 소속사 관계자들과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병헌 이민정.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이병헌 이민정.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아내 이민정 없이 기자들 앞에 선 이병헌은 “이 자리를 빌어 사죄 하겠다”며 “평생을 갚아도 못 갚을 큰 빚을 가족과 아내에게 졌다”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어 “조금 더 일찍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점 죄송하다”면서 “나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그로 인한 비난도 나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귀국’ 이병헌은 “어떠한 점 때문에 실망했는지 잘 안다. 나의 어리석음 때문에 이렇게 긴 시간이 흘렀다”며 “나에게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를 받았다.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귀국’ 이병헌은 오는 4월 출산하는 이민정과 함께 출산 준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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