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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남편, 내가 연기자였으면 결혼 안했어” 스킨십 장면 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27 09:57
2015년 2월 27일 09시 57분
입력
2015-02-27 09:57
2015년 2월 27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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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배우 김혜은의 과거 남편과의 다툼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자기 관리왕’ 특집으로 꾸며져 김혜은 이하나 송재림 김지석 김예원 등이 게스트로 나왔다.
김혜은은 “기상캐스터를 하다가 연기자를 한다고 했을 때 남편의 반대가 심했다”며 “심지어 남편은 사기라며 내가 연기자였으면 결혼을 안했을 거라고까지 말했다”고 공개했다.
이어 “지금은 응원을 해주지만 스킨십 장면을 보면 울화통이 터지는 거다. 얼마 전에는 내가 덮치는 키스신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랐는데 남편이 그걸 보고 분노했다. 내가 찍은 신 중 수위가 가장 셌다”고 회상했다.
김혜은은 “5일 정도 말을 안 했다. 오늘 이 말도 하지 말라 했는데 10일간 말 안 할지도 모른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은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배우로 전향하기 전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김혜은의 남편은 김인수로 치과병원 원장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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