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가 5%의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구혜선의 연기에 대한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어색한 표정과 행동 등이 몰입도를 떨어뜨린다는 평가다. 남자주인공인 안재현의 부정확한 말투와 어색한 연기력과 함께 구혜선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극중 외과의사 유리타로 출연 중인 구혜선에 대해 시청자는 드라마 게시판 등을 통해 목소리 톤을 지적하며 대사 구사 능력에 대한 의문을 드러내고 있다.
‘블러드’는 2013년 화제를 모았던 ‘굿닥터’의 박재범 작가가 새롭게 내놓는 신작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며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혔다.
하지만 이런 기대감은 구혜선에 대한 연기력 논란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제작진은 “방송 초반이라 캐릭터에 대한 설명과 사건 전개 등으로 산만한 부분이 없지 않다. 점차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달라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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