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에서는 생방송 진출자 톱8 결정전이 그려진 가운데 케이티김은 지오디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은’을 불렀다.
무대에 앞서 케이티김은 “힘이 없어 보인다는 평가를 들어서 힘 있어 보이고 싶었다”고 말하며 댄스곡을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에 처음 가서 학교도 안 다니고 친구도 없을 때 짐 가방에서 ‘니가 있어야할 곳’ 테이프를 봤다. 외로웠던 시절 힘이 돼
주었던 노래.”라고 선곡에 담긴 남다른 의미를 소개했다.
이어진 무대에 박진영은 기립박수를 치며 “미쳤다. 미쳤어. 너무 잘해서 심사가 안 된다. R&B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즉흥적인 애드리브인데 그 장르 무대에선 ‘K팝스타’ 4년 간 최고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유희열 역시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무대에 올라올 때부터 편안해 보였다”고 칭찬했고, 양현석 또한 “박진영 씨가
기립박수 쳤다. 처음 있는 일이다. 제 마음은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박수 치고 싶었다”며 “솔직히 울컥했다. 너를 믿어줬다.
그리고 네가 있어야 할 곳은 거기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모았다.
한편, 케이티 김은 이날 심사위원과 객석을 완전히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이며 방송 이후 네이버 TV캐스트에 올라온 영상이 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170만뷰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K팝스타4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정말 잘했다”, “K팝스타4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평생
잊지 못할 듯”, “K팝스타4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파이팅”, “K팝스타4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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