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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혁권 "입시 시험서 최민수 말투 따라했다가 낭패...재수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02 21:48
2015년 3월 2일 21시 48분
입력
2015-03-02 16:05
2015년 3월 2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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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혁권.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컬투쇼 박혁권’
배우 박혁권이 ‘컬투쇼’에서 대학 입시 실기 시험 당시 최민수 성대모사를 했다고 밝혔다.
박혁권은 2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 박혁권은 DJ 컬투 김태균과 서울예대 동기임을 밝혔다. 이어 박혁권은 1년 재수를 해 김태균보다 한 살이 많지만 동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박혁권은 또 “학원 같은 걸 안 다니고 시험을 쳤다”며 “(실기 시험 당시) 대사는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연극 ‘햄릿’의 대본을 받았다. 당시 유행했던 최민수 씨 말투로 대사를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재수를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컬투쇼’에는 뮤지와 박혁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컬투쇼 박혁권.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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