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남주혁, 방송이라는 사실 잊고 마이크 탈착 ‘음소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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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4일 08시 12분


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강남 남주혁’

그룹 엠아이비 강남과 모델 남주혁이 격한 물장난으로 인해 음소거 방송을 만들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강남의 모교를 방문하기 위해 하와이를 찾은 강남과 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과 남주혁은 학교가 휴교를 해 호텔에서 하루 묵기로 결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호텔 근처 해변을 찾아 서로에게 물을 튀기며 장난을 쳤다.

남주혁과 강남은 이어 서로의 슬리퍼를 바다에 던지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장난에 빠져든 두 사람은 급기야 방송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듯 마이크를 제거한 뒤 본격적으로 물놀이에 돌입했다. 이에 제작진은 ‘장난에 눈이 멀어 음소거 방송을 만드는 강나면주’라는 자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강남 남주혁, 천생연분”, “강남 남주혁, 귀엽다”, “강남 남주혁, 충분히 그럴만 해”, “강남 남주혁,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학교다녀오겠습니다’는 꿈과 미래를 위해 살아가는 한국 고등학생들의 친구 되기 프로젝트로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열혈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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