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이프렌드의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바운스’ 뮤직비디오에 연기자 김희정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4일 보이프렌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SNS를 통해 ‘바운스’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바운스’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김희정은 몽환적인 동화를 재연한 세트 속에서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하늘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잘록한 허리라인과 볼륨 있는 몸매는 SNS상에 화제가 되고 있다.
김희정은 2000년 KBS 2TV 드라마 ‘꼭지’에서 깜찍한 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세자빈 유씨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보이프렌드의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바운스’는 ‘너란 여자’(피터팬)-위치(빨간 망토)-‘바운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이어지는 잔혹동화의 3부작으로, 이야기를 관통하는 키치적 콘셉트나 선명한 컬러는 친숙함을 주지만, 재해석의 영역이 더해지면서 보이프렌드만의 독특한 이미지가 부각될 전망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기반으로 음악, 퍼포먼스 그리고 뮤직비디오를 관통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해 두 장의 미니앨범을 통해 활발한 국내활동을 펼친 보이프렌드는 전작 ‘위치’로 첫 음악방송 1위에 오르고, 첫 단독 콘서트를 마쳤으며, 5월 중남미 투어를 개최하는 등 올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보이프렌드의 쌍둥이 멤버 영민과 광민은 MBC ‘일밤-진짜사나이’ 2기 멤버로 발탁돼 10일 입대했다. 영민과 광민이 출연하는 ‘진짜사나이’는 현재 방영 중인 ‘여군특집2’편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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