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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전현무, 일일 한글선생님 등장… 박준형 한글 ‘이정도 일줄이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04 10:05
2015년 3월 4일 10시 05분
입력
2015-03-04 10:04
2015년 3월 4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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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전현무’
방송인 전현무가 ‘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서 일일 한글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지난 3일 방송한 SBS ‘룸메이트’에서는 전현무가 박준형과 오타니 료헤이에게 한글을 가르쳤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박준형과 료헤이의 한글 실력을 알기 위해 “헷갈리는 것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외’와 ‘왜’를 언제 쓰는지 모르겠다”, “‘시옷’과 ‘쌍시옷’이 헷갈린다”, “함흥냉면이냐 함응냉면이냐”, “설렁탕이냐 설농탕이냐” 등 연속으로 질문을 던졌고, 급기야 이해를 할 수 없는 질문을 해 전현무를 당황시켰다.
전현무는 “그냥 외워야 한다”고 대답하다, 결국 “오늘 일정이 많아서 그만 가봐야겠다”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곧 마음을 다잡고 한글 강습을 시작하며 박준형과 료헤이가 어려워하던 맞춤법들을 알기 쉽게 가르쳐주었다.
박준형과 료헤이는 “정말 잘 가르쳐줬다”며 고마워했고, 전현무는 “오랜만에 선생님 소리를 들었다”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룸메이트 전현무’ 소식에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전현무, 전현무 다르게 보이네”, “룸메이트 전현무, 진짜 저 부분 외국인들 많이 어려워하던데, 나도 저렇게 가르쳐 줘야겠다”, “룸메이트 전현무, 박준형 귀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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