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논란, 3세차 동생 예원에 촬영中 욕설? ‘띠동갑’-‘내반반’ 하차하나…‘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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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4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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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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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논란’

배우 이태임(29)이 출연 중인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하차설’에 잇달아 휘말렸다.

이태임은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하차설에 대해선 건강상 이유로 하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측은 “2월 24일 촬영 당시 이태임이 무언가 정신적으로 혼란을 느끼는 듯한 모습이었다.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다”면서 “소속사 측이 1일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겠다며 통보를 해왔다. 당시 상태에 비춰 어느 정도 예상한 일이기도 해 이를 받아들이면서도 구체적으로 상황에 대해 물어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이태임이 함께 출연한 쥬얼리 출신 예원(26)에게 심한 욕설을 해서 촬영이 중단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욕설 논란’에 휘말렸다. ‘욕설 논란’에 대해선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뒤이어 4일에는 일간스포츠는 이태임이 SBS 드마라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도 중도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일산 탄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에 불참하면서 한 차례 하차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이태임 측은 “과로로 병원에 입원해 불참한 것”이라고 해명한 뒤 3일 촬영장에 복귀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이 매체에 “지난주 감기 몸살로 미뤘던 분량을 찍은 날(3일)이 사실상 마지막 촬영이었다. 제작진에게도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유감스럽게 하차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현재 이태임은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진심원조 통닭집 둘째 딸 이순수 역을 맡고 있다.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해 드라마 ‘천추태후’, ‘결혼해주세요’, 영화 ‘황제를 위하여’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태임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함에 따라 5일 방송분에서 편집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분에선 이태임과 함께 출연한 쿨의 이재훈과 쥬얼리 출신 예원의 모습만 담길 예정이다.

사진제공=이태임 논란, 이태임 논란/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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