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결별설’ 신지 작사 ‘멈춘 사랑’ 의미심장? “오래전 이별한 그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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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4일 14시 30분


사진제공=신지 유병재/트위터
사진제공=신지 유병재/트위터
신지 유병재 결별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프로농구선수 출신 유병재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요태의 신곡 ‘멈춘 사랑’이 화제다.

4일 신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말로만 지나가기 염치없어서 이렇게라도 마음 전해요. 뿌잉뿌잉. 지나친 애교도 사랑으로 감싸주세요. 오늘은 음원 풀린 날이니까. 하하하하”라는 글과 함께 신곡을 홍보하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올렸다.

앞서 3일 신지가 소속된 그룹 코요태는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멈춘 사랑’을 발표했다.

‘멈춘 사랑’은 신지가 직접 작사한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공교롭게도 연인의 이별을 다룬 가사가 눈길을 끈다.

가사에는 ‘오랜만이야 잠시 놀라며 건넨 인사 속에 한마디 남긴 채로 돌아서서 걷고 있는데’, ‘사실 반가웠어 하지만 어색해진 모습 속에 눈치보며 망설여 아무 말도 못했어’, ‘다시 마주친 너와나 조금 달라진 너와 나 사랑했던 우리 사이 추억은 아직 그대론데 보고 싶었던 뻔한 말 입가에 맴도는 그 말 하지 못해 바보처럼 오래전 이별한 그날처럼 보냈어’, ‘이별한 연인들은 또 끝난다는 말 어쩌면 우리 둘은 아닐지도 몰라 이렇게 다시 봐도 설레이니 나 그런 말은 안 믿을래’, ‘언젠가 우리 둘이 다시 만나면 너만을 사랑할게 너만을’ 등의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이 표현됐다.

한편 4일 스타뉴스는 복수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어 신지와 유병재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신지와 유병재는 지난해 여름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친구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결별 사유는 서로 바쁜 생활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앞서 신지와 유병재는 2011년 교제를 시작해 2012년 한 차례 결별했다가, 2013년 재결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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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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