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가인의 소속사 에이팝(APOP)엔터테인먼트는 “박재범, 도끼, 매드클라운, 휘성이 12일 발매되는 가인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에 참여했다. 가요계를 이끌어가는 네 남자와 가인이 만들어내는 시너지에 모두가 크게 만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가인의 앨범에 박재범-도끼-매드클라운-휘성은 피처링과 작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공개 전부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휘성은 자신의 앨범은 물론 B1A4, 거미, 지나, 다비치, 김범수, 린, 샤이니 등 많은 가수들과 곡 작업을 하며 프로듀싱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박재범은 랩과 보컬, 댄스까지 두루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로 여러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더불어 ‘힙합 손석희’로 불리며 요즘 최고의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 매드클라운과 인디부터 메이저까지 아우르는 ‘힙합 프론티어’ 도끼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하며 가인의 새로운 앨범 공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매드클라운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인씨의 새 앨범에 작사로 참여했습니다! 제 첫 작사작업이라 재밌었어요!”라고 글을 남겨 가인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편 12일 오전 0시에 발표되는 가인의 이번 앨범은 성경의 창세기에 등장하는 인물인 ‘하와’를 통해 금기에 도전하는 가인의 새로운 모습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태초의 유혹의 여인’, ‘신성성과 악마성을 동시에 가진 양면의 여인’, ‘규범(신의 말씀)을 깨는 저항적이고 능동적인 여인’,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자유 의지의 여인’ 등으로 재해석된 하와의 모습을 캐릭터화 해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공개된 티저 이미지 역시 화제가 됐다. 콘셉트 사진 속에서 가인은 헝클어진 파란색 머리와 창백할 정도로 하얀 피부톤을 강조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재범 도끼 매드클라운 휘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재범 도끼 매드클라운 휘성, 노래 빨리 공개됐으면 좋겠어요”, “박재범 도끼 매드클라운 휘성, 매드클라운 파이팅”, “박재범 도끼 매드클라운 휘성, 노래 콘셉트가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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