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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도연, 짝사랑 고백 “차인 후 한강서 돗자리 펴놓고 낮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05 13:47
2015년 3월 5일 13시 47분
입력
2015-03-05 13:46
2015년 3월 5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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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수 장도연 이용진’
미녀 개그우먼 장도연이 ‘라디오스타’에서 이용진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4일 오후 방영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에 장도연은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 출신인 개그맨 이용진을 좋아했다며 “그땐 정말 심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장도연은 “이용진과 아침까지 술을 마셨는데 ‘아침이 됐으니 집에 가겠다’ 하고 갔다. 그런데 다음 날 ‘순댓국 먹자’는 문자가 왔다“며 “그래서 이용진에게 ‘순댓국 언제 먹을 거야’ 물어봤다. 그런데 대답이 없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장도연은 “그만하면 되는데 계속 물어봤더니 나중에 미안하다고 했다”며 “주변인들이 날 안 좋아하는 거라는데 믿고 싶지 않아서 점집까지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장도연은 “그 때 같이 간 친구가 이국주다. 이국주에게는 이용진이라고는 말 안 했다”며 “한강에 가서 돗자리를 펴놓고 술을 마시기도 했다”고 털어놔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있게 23인치 개미 허리를 뽐내 MC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디오스타 김민수 장도연 이용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김민수 장도연 이용진, 허리 사이즈 보고 정말 놀랐어요”, “라디오스타 김민수 장도연 이용진, 자기 관리도 잘하고 개그도 잘하고 보기 좋습니다”, “라디오스타 김민수 장도연 이용진, 김민수 은근 웃기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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