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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짝사랑 고백… “그땐 정말 심각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05 16:23
2015년 3월 5일 16시 23분
입력
2015-03-05 16:09
2015년 3월 5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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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도연’
개그우먼 장도연이 ‘라디오스타’에서 이용진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방영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장도연은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 출신인 이용진에 대해 “좋아했었다. 그땐 정말 심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장도연은 “한번은 이용진과 아침까지 술을 마셨는데 ‘아침이 됐으니 집에 가겠다’ 하고 갔다. 그런데 다음 날 ‘순댓국 먹자’는 문자가 왔다“며 “그래서 이용진에게 ‘순댓국 언제 먹을 거야’ 물어봤다. 그런데 대답이 없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장도연은 “그만하면 되는데 계속 물어봤더니 나중에 미안하다고 했다”며 “주변인들이 날 안 좋아하는 거라는데 믿고 싶지 않아서 점집까지 갔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또 “그 때 같이 간 친구가 이국주다. 이국주에게는 이용진이라고는 말 안 했다”며 “한강에 가서 돗자리를 펴놓고 술을 마시기도 했다”고 털어놔 큰 웃음을 줬다.
‘라디오스타 장도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장도연, 다시 잘 됐으면 좋겠다”, “라디오스타 장도연, 진짜 좋아했나 보네”, “라디오스타 장도연, 어제 정말 빵터졌다”, “라디오스타 장도연, 힘내세요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듣.보.실(듣도 보도 못했는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 특집으로 손종학-김민수-장도연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 라디오스타 장도연 라디오스타 장도연 라디오스타 장도연 라디오스타 장도연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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