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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경기도의 딸’ 키썸, 제시 ‘병풍’ 취급 “떨지마 같잖은 허풍, 니 실력 다 병풍”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06 15:29
2015년 3월 6일 15시 29분
입력
2015-03-06 15:10
2015년 3월 6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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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썸 제시 타이미 졸리브이’
‘언프리티랩스타’ 래퍼 키썸이 제시를 꺾고 다섯 번째 트랙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에서는 키썸과 제시가 프로듀서 DO(이현도)가 만든 5번 트랙 ‘슈퍼스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랩대결을 벌였다.
대결에 앞서 제시는 “키썸과 나는 실력 차가 난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키썸은 “무시 당하는 것 같아 오기가 생긴다”며 각오를 단단히 했다.
이어진 대결에서 제시는 “무서워 하지 마 언니는 네 편. 무조건 무릎 꿇고 빌어. 넌 상대가 안 돼. 센 척 그만해. 여긴 네가 낄 자리가 아니라고 떼끼”라고 키썸을 어린애 취급하는 랩을 했다.
하지만 키썸은 “언니에게 어울리는 장소는 이태원. 모두가 알고 있지 이미 소문난 네 행동. 볼품없는 너 가진 거라곤 경력 뿐. 너 빼곤 다 병풍, 떨지 마 같잖은 허풍. 내가 봤을 때 네 실력은 다 병풍이야”라며 강력히 맞받아쳤다.
이어 키썸은 “널 잘근잘근 아주 야금야금 맛있게 씹어줄게” 라며 디스를 날리는 자신만만한 행동까지 선보였다.
결국 키썸은 패기와 노력을 인정받아 5번 트랙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한편, 제시는 “키썸이 저렇게 세게 나올지 전혀 몰랐다. 키썸을 수준 낮게 봤는데 얘가 오늘 보여줬다”며 “꼬마한테 지는 게 쪽팔리지만 그래도 오늘은 인정한다”며 패배를 쿨하게 인정했다.
‘키썸 제시 타이미 졸리브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키썸 제시 타이미 졸리브이, 이러다 다 한번씩 음원 낼 듯”, “키썸 제시 타이미 졸리브이, 쿨하게 인정하는 제시 너무 좋다”, “키썸 제시 타이미 졸리브이, 경기도의 딸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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