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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둥이’ 삼둥이, 시장서 어묵 ‘폭풍 흡입’…아빠 송일국의 이상한 계산법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09 15:55
2015년 3월 9일 15시 55분
입력
2015-03-09 15:55
2015년 3월 9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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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삼둥이 어묵’
배우 송일국과 그의 아들 삼둥이(대한-민국-만세)가 어묵 ‘먹방’을 선보였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봄이 오는 소리’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재래시장을 찾은 삼둥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둥이는 시장에 가기 앞서 먹고 싶은 것으로 어묵을 꼽았다. 또 삼둥이와 배우 송일국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오뎅’이냐 ‘어묵’이냐를 놓고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생선가게, 떡집 등 시장 구석구석을 구경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재미에 푹 빠져있던 삼둥이는 한 분식집에서 소원하던 어묵꼬치를 손에 쥐었다. 이후 삼둥이는 ‘먹방둥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폭풍 어묵 먹방을 선보였다.
엄청난 식욕을 자랑하며 어묵을 싹쓸이 한 송부자는 무려 어묵 열 다섯개를 먹었치웠고 꼬치를 세던 송일국은 “넷이서 열 다섯개는 나누기가 안 되니까 하나 더 먹어야겠다”면서 이상한 계산법을 내세우며 어묵을 한 개 더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삼둥이 어묵, 두 번 먹으렴”, “삼둥이 어묵, 뭘해도 귀여워”, “삼둥이 어묵, 복스럽게도 먹네”, “삼둥이 어묵,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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