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비정상회담’ 1주년엔 반기문 UN 사무총장님 모시고 싶다”…‘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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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0일 08시 49분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비정상회담 전현무’

아나운서 전현무가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멤버들은 본 토론에 앞서 자신이 비정상회담에 초대하고 싶은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멤버들은 초대하고픈 게스트로 모니카 벨루치를 언급하며 서로 통역을 하겠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타쿠야는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를 초대하면 어떠냐는 말에 “내가 있는데 왜 부르냐”고 발끈했으나 곧 “일본에서 이 발언을 하면 욕 먹었을 것”이라며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연예인보다 ‘비정상회담’ 1주년엔 반기문 UN 사무총장님을 모시고 싶다. 뜻깊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전현무는 “우리의 취지에도 맞고 1주년의 의미도 있을 것 같다”라며 “토론 주제는 각국 분쟁지역에 있는 청년들과 함께 세계평화에 대해 토론하는 거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듣던 MC 유세윤은 “반기문 사무총장님 앉혀놓고 마지막 키스 언제냐고 물어보고 싶다”고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전현무, 시츄형 좋아”, “비정상회담 전현무, 요즘 최고”, “비정상회담 전현무, 역시 뇌섹남”, “비정상회담 전현무, 오랜만에 훈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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