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제1회 미남선발대회의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방송에서 실시하게 된 제1회 미남선발대회의 투표는 ‘비정상회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시간 중 이뤄졌다.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1만 4000여명에 달했다.
투표 결과 ‘비정상회담’의 최고 미남 자리는 독일의 다니엘 린덴만이 차지했다. 그는 2388표를 획득했다. 이에 다니엘은 “기대 못했다. 미안하다 진짜”라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중국의 장위안이 2287표를 얻으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일본의 테라다 타쿠야가 1951를 얻으며 차지했다.
이어 상위권 못지않게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하위권이 발표됐다. 투표 결과 하위권TOP3가 모두 의장단(전현무-유세윤-성시경)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15명 중 15위를 기록한 전현무는 눈을 감고 직접 꼴찌를 발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결과에 대해 “왜들 이래~”라며 울분을 토해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전현무, 시츄형 힘내요”, “비정상회담 전현무, 다니엘이 1위했네”, “비정상회담 전현무, 매생이가 있잖아요”, “비정상회담 전현무, 괜찮아 뇌가 섹시하니까”, “비정상회담 전현무, 알베가 1위할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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