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결혼식을 앞둔 예비 부부 김무열 윤승아 커플의 웨딩화보가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엘르 브라이드는 10일 배우 김무열 윤승아 커플의 웨딩화보와 함께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소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윤승아는 미니 레이스 드레스에 운동화를 매치한 차림으로 턱시도를 입은 김무열에게 기댄 모습. 배우 커플다운 훈훈한 외모와 세련된 분위기가 특징이다.
윤승아는 “평생 연애하듯이 살고 싶다. 내 남자, 내 남편이지만 항상 볼 때마다 설렌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 윤승아는 자신의 허리를 감싼 김무열의 손을 꼭 잡으며 해맑은 웃음을 짓는가 하면, 김무열과 함께 누구보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결혼을 앞둔 설렘을 표현했다.
엘르 브라이드에 따르면, 김무열 윤승아 예비 부부는 촬영 내내 서로를 끔찍하게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윤승아와 연인으로 3년이란 시간을 함께 보냈다는 김무열은 “아무대로 군에 있는 2년 동안 좀 더 애틋하고 소중해져서 제대하면 빨리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며 “그 힘든 시간을 참아준 거에 비해 몇 배로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윤승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다. 한강에 가서 자전거를 탄다거나 캠핑을 다닌다거나. 동물을 키우면서 교감하고 치유되는 것들이 많아서 아이와도 그런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우스웨딩을 준비 중이라는 김무열 윤승아는 청첩장부터 식탁보까지 손수 고르는 등 결혼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각자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무열과 윤승아 커플은 결혼 후엔 당분간 일에 집중을 하고 싶다며,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맞벌이 부부가 될 듯하다고 전했다.
김무열과 윤승아의 웨딩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브라이드 봄 여름호와 엘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이는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김무열 윤승아 웨딩화보, 최고의 커플이다”, “김무열 윤승아 웨딩화보, 결혼 너무 축하”, “김무열 윤승아 웨딩화보, 닮은 커플 같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김무열 윤승아 웨딩화보. 사진=엘르 브라이드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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