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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친일파 후손’ 루머에 법적 대응… “‘새마을식당’, 정치색 무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1 09:56
2015년 3월 11일 09시 56분
입력
2015-03-11 09:43
2015년 3월 11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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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제공
‘백종원 친일파 법적 대응’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친일파 관련 루머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친일파 후손이다’, ‘식당 분위기가 정치색을 내보인다‘ 등의 댓글이 달려 논란이 됐다.
이에 더본코리아 측은 지난 10일 “백종원 대표와 각 브랜드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글들이 확인돼 댓글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의 할아버지가 사학재단의 설립자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백종원 대표가 친일파의 후손이란 댓글과 할아버지가 박정희 시절 장관을 했다는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또한 독재시절 인맥으로 투자금을 끌어와 사업한다는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니다. ㈜더본코리아 브랜드인 새마을식당에서 새마을운동 노래를 튼 것은 사실이나, 이것은 단순히 60~70년대의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한 것”이라며 “정치색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관계자는 “회사 및 각 브랜드 매장들이 피해를 입어 루머를 유포한 자에게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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