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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과거 “헤어지자” 몰카에 이세용 ‘폭풍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1 11:52
2015년 3월 11일 11시 52분
입력
2015-03-11 11:38
2015년 3월 11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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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미디TV ‘얼짱시대7’,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쳐
‘택시 홍영기 이세용’
얼짱 출신 홍영기-이세용 부부가 ‘택시’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몰래카메라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홍영기-이세용 부부는 과거 코미디TV ‘얼짱시대7’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홍영기는 이세용에게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홍영기는 친한 친구들을 시켜 이세용에게 자신의 뒷담화를 하라고 하거나, 남자친구인 이세용을 유혹해보라고 했다.
이에 홍영기의 친구들은 이세용과 함께 한 자리에서 “홍영기가 지금 다른 남자와 함께 있다”고 말해 세용을 당황케 하는 한편 “너도 바람 펴, 나랑 연락하자” 등으로 이세용을 유혹했지만 결국 이세용은 넘어가지 않았다.
이후 직접 등장한 홍영기는 이세용에게 싸늘한 태도를 보이며 이별통보를 했고 이세용은 그런 홍영기의 말에 아무말 없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홍영기가 몰래카메라임을 밝히자, 오열을 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홍영기-이세용 부부는 주변에 혼전임신 사실을 알린 뒤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그는 “임신했다는 것을 알고 엄청 울었다”며 “난 21살이었고 남편은 18살이었기 때문에 더욱 슬펐다. 시어머니가 아기를 지울 것을 제안했지만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해 그럴 수 없었다. 책임지고 낳아서 잘 키우겠다고 설득했다” 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택시 홍영기 이세용, 우는 거봐”, “택시 홍영기 이세용, 잘 사세요”, “택시 홍영기 이세용, 힘들었을 듯”, “택시 홍영기 이세용,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코미디TV ‘얼짱시대7’,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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