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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우 김성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 2011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1 13:13
2015년 3월 11일 13시 13분
입력
2015-03-11 13:08
2015년 3월 11일 1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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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연기자 김성민(42)이 마약 투약 혐의로 또 다시 경찰에 체포돼 조사 받는 중이다. 2011년 비슷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지 4년 만이다.
11일 경기도 성남 수정경찰서에 의하면 김성민은 필로폰 투약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날 오전 서울 자택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필로폰 구입 경위와 공범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내용은 오후 2시 브리핑을 통해 공개한다.
앞서 김성민은 2008년과 2009년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구매한 마약을 속옷 등에 숨겨 밀반입해 국내서 네 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이후 연예활동을 중단했고 2013년 2월 연상의 치과의사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연기활동을 재개한 그는 지난해 tvN 드라마 ‘삼총사’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성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민, 김성민이 예전에도 마약 투약 경험 있는 줄 몰랐다”, “김성민, 실망이다”, “김성민, 못 끊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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