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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용母 “당시 홍영기에 아기 지우라고… 모질게 말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1 14:05
2015년 3월 11일 14시 05분
입력
2015-03-11 13:58
2015년 3월 11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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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영기 이세용’, tvN 방송화면캡처
‘홍영기 이세용’
쇼핑몰대표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임신 당시를 회상했다.
홍영기 이세용 부부는 지난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홍영기의 시어머니는 “아들 세용이가 능력도 안 되는 상태에서 아이를 가졌으니 가장으로서 역할도 못할 거라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며느리인 (홍)영기한테 ‘아기 지우고 둘이 사귀다 나이가 들고 그때도 좋으면 그때 가져도 되지 않겠냐’고 모진 말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잘 살겠다고 하면서 마음이 변치 않더라”고 허락한 이유를 밝혔다.
홍영기는 “힘들었던 그때가 생각났다. 아이를 지우지 않은 이유는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했다. ‘어떻게 없앤다고 생각하지?’라는 생각 뿐이었다”고 말하며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렸다.
한편 홍영기 이세용 부부는 운영 중인 쇼핑몰 수입을 묻는 질문에 “순수익이 아닌 월 최고 매출은 3억 원”이라며 “평균 매출은 1억 원 정도 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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