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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제작자 송병준, 배우 김민주와 5년만에 이혼… 19살 차이 극복 어려웠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2 09:37
2015년 3월 12일 09시 37분
입력
2015-03-12 09:30
2015년 3월 12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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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김민주 이혼’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가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CTL엔터테인먼트이 관련 사실에 대한 입장을 전해왔다.
CTL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에서 “지난 2010년 1월 3일 결혼한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 차에도 서로를 아름답게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며 “현재도 두 사람은 작품들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위에서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두 사람이 이별을 결정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송 대표가 김민주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고, 한 사람의 아내로 머물기보다는 배우로서 재능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작사 그룹에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송병준 대표는 영화와 광고, 드라마를 오가며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다 2000년 초 드라마 제작자로 변신했다. 그는 ‘꽃보다 남자’, ‘장난스러운 키스’, ‘예쁜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등을 제작했다.
1979년생인 김민주는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해 이후 영화 ‘동감’, ‘비스티 보이즈’, 드라마 ‘4월의 키스’, ‘하얀 거탑’, ‘산너머 남촌에는’, ‘정도전’ 등에서 열연했다. 최근에는 KBS1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송병준 김민주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병준 김민주 이혼, 송병준이 장자연 리스트 올랐던 사람 아닌가?”, “송병준 김민주 이혼, 둘이 사이가 별로 였을 것 같다”, “송병준 김민주 이혼, 송병준 에이미 삼촌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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