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연기자 박정아가 두 살 연하의 프로골퍼 전상우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서인영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서인영은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서인영은 박정아의 공개연애에 대해 언급하면서 “박정아의 공개연애도 반대했었다”고 털어놨다.
서인영은 이에 대해 “(박정아에게) ‘결혼할 것도 아닌데 왜 공개하냐’고 했다. 내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을 때 가상남편인데도 사람들이 진짜 사귄 줄 알더라. 이후에도 그 이미지가 이어지니 사실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정아가 몸담았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3월 12일 보도 자료를 통해 “박정아씨와 두 살 연하의 프로골퍼 전상우는 약 세달 전부터 친구이상의 사이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열애 사실을 공식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러나 “두 사람은 친구이상의 사이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연인사이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서로를 알아가는 중으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이런 상황들이 두 사람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고 계속해서 예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부탁했다.
박정아 전상우 열애.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