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지민, 두 트랙 따내며 기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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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3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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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중인 걸그룹 AOA 지민이 참가자 사이에서 최초로 두 트랙을 따내며 기량을 입증했다.

12일 방송된 엠넷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6회에서 지민은 MC메타가 프로듀싱한 4번 트랙 ‘T4SA(Time 4 Some Action)’의 주인공을 두고 치타와 대결을 펼쳤다.

지민은 이제까지의 순한 모습을 벗어난 강렬한 래핑과 여유로운 태도로 “양의 탈을 벗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4번 트랙 최종 미션의 우승자로 선정됐다. MC메타를 비롯해 인기 힙합 그룹 소울다이브의 멤버 넋업샨과 함께 녹음한 지민의 ‘T4SA’는 13일 0시 발매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순항 중이다.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는 국내 최초의 여성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8명의 실력파 여성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AOA 리더이자 래퍼로 활약하는 지민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공개되는 AOA 리얼리티 ‘맴을 열어봐’에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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