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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추돌사고, 가해 차주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억대 수리비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7 13:17
2015년 3월 17일 13시 17분
입력
2015-03-16 17:31
2015년 3월 16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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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거제경찰서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슈퍼카 람보르기니 추돌사고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지난 16일 거제경찰서는 “지난 14일 낮 거제시 고현동 한 도로에서 SM7 승용차가 람보르기니 후방을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SM7승용차가 람보르기니 후방을 들이받아 SM7 승용차 본넷이 파손되고 람보르기니 뒷범퍼가 일부 파손됐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추돌사고로 람보르기니 수리비는 1억4000만원, 렌트 비용은 하루 200만원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M7 운전자는 지역 조선소 협력사에서 용접 일을 하는 근로자로 알려졌다. SM7 차량 주인은 일주일 내내 야근, 주말 특근을 빠트리지 않아야 400만 원 안팎을 월급으로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꼬박 3년 치 연봉을 모두 쏟아 부어야 사고 비용을 수습할 수 있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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