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중국어·영어·미적분까지 완벽… 지민 “천재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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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8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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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EXID 하니가 뛰어난 공부 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경기 과천외고에 등교한 강남, 남주혁과 새 멤버 강균성, EXID 하니, 강용석, 은지원, AOA 지민, 전현무가 출연해 학교 생활을 체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하니는 제작진에게 교과서를 받자마자 “재미있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했냐”고 질묻자, “열심히 했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하니는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내신관리는 못했다. 그런데 중국으로 유학 갔을 때는 항상 1등이었다”며 중국 유학파 출신임을 밝혔다.

실제로 하니는 중국 유학파 출신다운 중국어 회화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하니는 중국어 시험에서 20점 만점에 19점을 받아 시선을 모았다.

또 영어와 미적분 수업 때도 모든 정답을 맞추는 등 여러 과목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였다.

하니의 뛰어난 실력에 AOA 지민은 “영어 중국어 수학 모두 잘한다. 천재같다”며 놀라워했고, 강남도 “너무 완벽해서 얄밉다”며 질투하기도 했다.

이어 강남은 “뭔가 단점이 있을 텐데. 뭐 없나?”라고 말하며 하니의 단점찾기에 돌입했다. 그러더니 강남은 “아! 하니 단점이 하나 있다. 항상 다리 벌리고 앉아 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하니의 어머니는 연세대, 아버지는 성균관대 출신으로 알려졌다. 하니는 한 방송에서 “내 본명이 희연이다. 이게 ‘기쁠 희’와 ‘연세대 연’이다”라며 “당신을 연세대에서 만나 기쁩니다란 뜻”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이날 전국 기준 시청률 2.4%를 달성했다. 새 멤버의 합류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하니 정말 의외의 모습이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멋있다 하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보면 볼수록 호감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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