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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택시’ 이천희 “전혜진, 23세에 임신… 장모님 앓아누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8 16:55
2015년 3월 18일 16시 55분
입력
2015-03-18 16:41
2015년 3월 18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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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택시 이천희 전혜진’
배우 이천희가 ‘택시’에서 전혜진과의 결혼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이천희는 “전혜진이 나와 결혼할 때 23살이었다. 너무 어린 나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 전혜진이 전화를 해 너무 차분한 목소리로 할 말 있다고 만나자고 하더라. 그래서 만나러 가는데 느낌이 이상하더라. ‘혹시 임신? 아기가 생겼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천희는 “임신 소식을 듣고 장인어른에게 허리디스크가 왔다더라. 놀라셔서 허리가 안 좋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머님은 앓아누웠다. 계속 받아들이지 못했다”며 “아이도 준비되지 않은 채 가져서 문제가 있을 거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산부인과 의사가 ‘아기는 건강하고 이 아기는 축복일 수 있다. 요즘 아이 안 생겨서 힘들어하는데 이 아이를 축복으로 생각하고 결혼시키라’고 해서 결혼을 승낙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희는 지난 2011년 전혜진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같은해 7월, 딸을 출산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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