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름, 유승옥 출전한 머슬마니아 “공신력 없는 작은 대회”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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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9일 16시 49분


정아름. 사진 = 정아름 페이스북
정아름. 사진 = 정아름 페이스북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정아름이 모델 유승옥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정아름은 지난 1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SBS ‘스타킹’ 출연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린 유승옥을 언급하며 ‘수박겉핥기식’ 관심을 비난했다.

정아름은 우선 자신 또한 스타킹에 출연해 주목받은 사람이라고 전제한 뒤 “스타킹 출연 이후 급상승한 ‘신이 내린 몸매’로 주목받기 시작한 유승옥이 연기자로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본인의 이름 석 자를 화끈하게 알렸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대중들에게는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얼마나 운동을 잘 알고 있는지 그런 것 따윈 중요치 않았었다. 그저 독특한 글래머 바디에 안방운동을 알려준 미스코리아 출신의 한 여인의 등장이 센세이셔널했을 뿐”이라며 “유승옥 역시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정아름은 또 유승옥을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머슬마니아 한국인 최초 탑5’라는 수식어에 대해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그 대회. 공신력이 없는 미국 내 작은 머슬대회일 뿐”이라고 다시 한번 일침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터넷 기사 달랑 몇 줄과 SNS에서 퍼 온 식단 사진, 운동하는 모습 등이 모든 것을 말해주진 않는다”며 본인에게 맞는 건강함을 찾으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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